주승용 국회부의장, 주요 지적사항 10건에 대해 재점검 후 대책 마련 촉구

[내외뉴스통신] 박노충 기자 = 주승용 국회부의장(여수을, 4선, 국토교통위)은 21일 국정감사에서 철도 시설공단의 불량부품 시공에서 드러난 안전 불감증 문제, 호남·전라선 KTX 오송역 우회로 이용객들이 왕복 6,200원을 더 부담하고 있는 문제 등 2019년도 국정감사에서 지적했던 주요 지적사항들에 대해 점검하고, 대책마련을 다시 한번 촉구했다.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는 지난 2일부터 18일까지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주요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었고, 21일 종합감사(확인감사)를 마지막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이번 국정감사에서 주 부의장은 ‘주승용은 맞는 말만 한다’는 평가를 받을 만큼 올바른 지적과 그에 따른 정책 대안을 제시해왔다.

주 부의장의 이번 국정감사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철도시설공단의 불량부품 시공문제, 코레일의 수서발 전라선 KTX 운행 문제, 코레일과 SR 통합 문제, 코레일과 철도시설공단 통합문제, 호남·전라선 KTX 오송역 우회에 따른 요금 추가부담 문제, LH의 과도한 임대로 인상 문제, 도로공사의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에 다른 재정 부담 문제,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 증가 문제, 한국감정원의 부동산전자계약시스템 실적이 0.77%에 불과한 문제,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항공기 정비시설이 부족한 문제 등이 있다.

한편, 주승용 국회부의장은 “국정감사는 국회가 국민의 권한을 위임받아 일 년에 한 번 행정부의 국정 수행이나 예산 집행 등에 대해 감사하는 것이다.”며, “국토부 장관이 이러한 지적 사항들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대책을 마련해 국민들께 보고해 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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