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제5기 'DIMF 뮤지컬 아카데미'의 ‘워크숍 공연’이 지난 18일 꿈꾸는씨어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지역 뮤지컬 인재 발굴 및 현장 맞춤형 뮤지컬 인력 양성을 위해 2015년부터 시작된 'DIMF 뮤지컬 아카데미'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의 문예 진흥기금 보조사업이자 지역 최초 전액 무료로 운영하고 있는 ‘뮤지컬 전문 교육 프로그램’ 이다.

첫 번째 성과발표회로 마련된 ‘워크숍 공연’에서는 뮤지컬 배우과정 A반이 창작 뮤지컬 ‘B[삐:]사감’을, B반이 뮤지컬 ‘Fame’을 각 작품의 대표 넘버를 중심으로 재구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워크숍 공연’을 마친 배우과정 교육생들은 남은 3개월의 교육 기간 연기, 안무, 보컬 분야의 기본 강의와 더불어 창작자과정 교육생들이  만든 '뮤지컬'을 노래와 연기만으로 무대화하는 ‘리딩공연’ 준비를 병행하며  실전 무대 감각까지 익히는 체계적인 훈련을 이어간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 ‘B[삐:]사감’을 실제 무대에서 보니 감회가 새로웠고 앞으로도 교육생들이 개발하는 창작 뮤지컬의 무대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올해도 기대 이상의 공연을 보여준 모든 교육생과 모든 강사진, 그리고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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