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안영섭)는 작년 10월경 천등산 정상에 불법으로 조성한 묘지에 대하여 분묘개장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천등산은 매년 우리 고장의 번영과 안정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지내는 명산으로, 천등산 정상부의 불법묘지 조성으로 지역주민과 등산객의 불법묘지 조성 신고가 있어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묘지를 이장하여 천등산 정상부 복구가 이뤄졌다. 또한 재발을 막기 위한 산림보호 단속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충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천등산 정상에 불법묘지를 조성한 행위자 파악시 관련법에 따라 엄중 처벌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행위자에 대한 많은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국유림관리소 안영섭 소장는 “국유림 내에 불법으로 묘지를 조성하는 일이 이번 일을 계기로 근절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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