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간의 벽 허무는 소통의 시간

[충남=내외뉴스통신] 조영민 기자 = ‘금산청소년미래센터 청소년 봉사단(이하 봉사단)’이 경로당을 찾아 도마 만들기 체험을 가졌다.

금산청소년미래센터에 따르면, 봉사단은 지난 19일 남일면 초현1리 경로당을 찾아 50여 명의 노인들과 함께 팀을 이루어 ‘사랑의 도마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서로 간의 따뜻한 대화를 통해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마음을 잇는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금성면, 군북면에 이어 세 번째 마을 봉사 프로젝트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나무가 가지는 장수 의미 알기 ▲도마에 어르신 이름 새겨 드리기 ▲도마 샌딩 및 오일 작업 ▲미참석한 어르신 댁에 방문 도마 전달하기 등 건강과 소통에 의미를 두고 직접 여쭈어 보고 찾아가며 함께 만들어 가는데 중점을 뒀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금산군 관계자는 “청소년과 만나는 동네 한 바퀴 청소년 봉사단의 활동은 마을과 함께 하는 따뜻한 공동체, 사람 중심의 건강한 변화를 토대로 지역에서의 청소년들의 역량과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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