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상봉2동 새 복합청사 개청식

[서울/내외뉴스통신] 박노충 기자 = 상봉2동 새 복합청사가 22일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인 주민서비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서울 중랑구 동일로 114길 10에 위치한 새 복합청사는 대지면적 1,379㎡위에 지하1층 지상5층 연면적 4,101㎡로 건립됐다.

그 동안 상봉2동 청사는 1978년에 건립되어 낙후 된 시설로 인해 주민서비스에 불편을 겪어왔다.

예산은 총231억으로 구비1백6십억 시비 약19억 특교금25억 국비20억이 투입됐으며, 특히 국비마련 등 예산확보에 민주당 서영교 의원의 노력이 지대했다.

앞으로 구청사는 바로 앞 위치에 건립되고 있는 중랑패션봉제지원센터의 기능을 분담한다.

새 청사은 주민편의를 도모하는 행정공간을 넘어선 주민 간 소통의 장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초점이 맞춰졌다.

도서관에는 유아.어린이도서 6,000권, 청소년도서 2,000권, 일반도서 1만2,000권을 갖췄다.

보건지소는 진료중심의 보건분소와 달리 노년층 대상의 체계적인 건강증진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지역주민과 연계해 지역맞춤형 보건사업을 담당한다. 

스카이라운지에는 커뮤터 12대와 노트북 8대를 갖추고 어르신 정보화 능력을 함양하게 된다.

이밖에도 헬스시설을 갖춘 체력단련실도 있으며 1층에 북카페가 자리 잡아 주민소통 공간창출에 활력을 더 할 것이라는 기대를 낳고 있다.

지하1층은 주차장과 노래교실, 지상1층은 동 주민센터 민원실과 북카페, 보건지소 만성질환관리실, 지상 2층은 자치회관과 보건교육실, 건강동아리실, 지상 3~5층에는 도서관이 자리할 예정이다.

한편, 서영교 의원은 주민소통을 중심에 두고 설계된 새로운 개념의 복합청사라는데 의의가 있다. ITX청춘과 KTX경강선 개통에 이어 GTX B노선 유치가 확정됐다. 해운대가는 준고속철 낭보를 곧 듣게 될 것이다. 여기에 한국관 옆 공간에 KT&G가 공사를 시작했다. 상봉터미널부지에는 고급쇼핑몰을 포함한 초고층 아파트단지가 들어서게 되어 우리 중랑구를 명실상부한 서울 동북부의 중심도시로 우뚝 세우는 중심부가 될 것이다라며  상봉동은 겹경사가 겹쳤다고 설명했다.

또 면목4동에 1,700억대 행정복합타운 유수지에 330억대 복합체육센터와 청소년쉼터 사가정에 154억대 첨단공공도서관과 주차장이 들어서는 등 주민편의중심의 대형 공사가 곧 첫 삽 뜨기를 대기하고 있다며, 중랑구가 날로 좋아지는 것은 중랑구의 지도자들과 주민이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에 한마음으로 함께하기 때문이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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