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임지은 기자 = 많은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도시 서울, 그 중에서도 강남 일대는 많은 유동인구로 인해 각종 모임, 회식을 할 수 있는 장소가 즐비하다.

그러나 맛집이라고 익히 알려진 곳이라고 하더라도 성별, 연령대 별로 호불호를 피하기 힘든 것 또한 사실이며, 주 52시간 근무제의 도입과 함께 직장인 회식 문화에도 변화가 일어나면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장소들을 많은 직장인들이 선호하고 있다.

이에 양재역 근처에 위치한 ‘곱창왕김형제’가 남녀노소 거부감이 들지 않도록 고안한 컨셉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곱창왕김형제는 외부에서 보기보다 실제 내부 공간이 넓고 2층에 마련된 단독 공간을 통해 인근 직장인들이 회식을 즐기기에도 적합한 구조로 이뤄져 있으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거부감이 들지 않도록 고안한 인테리어를 통해 다양한 계층의 손님들이 즐겨 찾고 있다.

이곳을 찾는 손님들이 특히 즐기는 대표메뉴는 바로 ‘낙곱새’와 ‘모듬한판’이다.

‘낙곱새’는 시원 칼칼한 육수와 쫄깃한 낙지, 고소한 곱창, 탱탱한 왕새우가 듬뿍 들어가 식사 및 회식 시 최고의 술안주 메뉴로 각광받고 있다.

‘모듬한판’은 과일 숙성 및 삶고 볶고 훈제하는 과정을 반복해 잡내를 잡고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화려한 비주얼만큼 다양한 추가사리와 고급 트리플 치즈, 직접 구운 통마늘, 야채 순대, 양념 파채와 함께 곁들여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직접 음식을 굽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손님에게 도움이 되도록 조리가 다된 상태로 나와 굽지 않아도 되며, 옷에도 냄새가 베지 않는 점이 장점이다.

곱창왕김형제 관계자는 “인근 직장인들이 회식하기 좋은 장소라는 입소문을 듣고 즐겨 찾고 있다”며 “찾아주는 손님들이 가벼운 분위기로 부담 없이 식사 및 회식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곱창왕김형제는 2019년 10월 기준 대표 배달 앱 ‘배달의민족’에서 서울 양재1, 2동, 서초1, 2동, 도곡1, 2동, 개포1, 2, 3, 4동 야식코너 1위를 약 9개월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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