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과 추억, 아름다운 소통’으로 하나되는 제45회 총동문체육대회 성료

[광주=내외뉴스통신] 권대환 기자=광주사범·사대·교육대학교 총동문회(회장 김영증)는 지난 19일, 광주교대 대운동장에서 광주교대 총장과 보직교수단, 광주시·전남도 교육감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교대 제36회 주관기(회장 나인강)가 주최하는 ‘제45회 광주사범·사대·교육대학교 총동문 체육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동문회에 따르면 이번 체육대회는 서울, 경기, 광주, 전남지역 재직 동문 회원들과 대학재직 동문을 비롯한 사범·사대·교대 졸업 동문까지 골고루 참여해 대학의 발전상을 확인하고, 운동을 통해 대학시절의 추억을 되살리고 기수별 동문간 결속을 다지는 한편, 총동문회 활성화와 대학경쟁력에 힘을 보탠다는 취지에서 개최하게 됐다.

이날 체육대회에서는 기수별로 황, 홍, 녹, 옥조 4개조로 나누어 남·여 각 9인조 15점 삼 세트 배구경기가 리그전 형식으로 진행됐고, 퇴직 동문들을 위한 ‘윷놀이 게임’마당을 별도로 마련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돼 인기를 끌었다.

김영증 총동문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체육대회를 준비하면서 주관기 36회 동문 여러분이 일치단결하여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모습에서 감명받았다”며 “오늘 체육대회를 통해 다 함께 웃고 즐기면서 동문들끼리 동적 에너지를 서로 나누고 우의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도성 광주교대 총장은 환영사에서 “광주교육대학교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구성원 사이의 신뢰를 회복하고, 더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데 주력할 것이다”며 “동문 여러분들이 더욱 많이 참여해주셔서 동문회가 더욱 활성화 되고 그것을 바탕으로 광주교대가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사범·사대·교육대학교 총동문회는 매년 교육발전에 혁혁한 공을 세운 동문을 발굴하여 ‘자랑스러운 동문인상’을 시상하는데, 올해는 윤광현(교대 6회), 송길화(교대 9회·전 광주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박봉순(교대 15회), 이상우(교대 15회)가 선정되었다.

또한, 동문 자녀 중 광주교대에 재학하는 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하고, 우수 교육활동 교수 연구비 지원과 함께 앞으로도 대학발전에 동참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kdh127577@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1350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