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관련 부처에 기간 단축 주문, 예타-예산 등 조기 집행

[천안=내외뉴스통신] 송승화 기자 = 충남 천안시 성환읍 종축장 이전이 애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진 오는 2021년 착수될 전망이며 이전 대상지인 전남 함평군과 협상이 끝나 조기 이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은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11일 종축장 이전 관련, 기간 단축과 이전을 위한 신속한 절차 진행 등을 농촌진흥청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적극 협조를 지시하면서 알려졌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이전 관련 예산 신청을 오는 2021년에서 2020년으로 1년 앞  당기고 다음 달 1일까지 과학기술정통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 하는 등 조기 이전에 따른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또 통산 예비타당성조사가 1~2년 정도 소요되는 과거 경우와 비춰보면 내년 6월 이전 완료될 것으로 보며 이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 집권 내 종축장 이전 가능성이 커졌다.

정재택 종축장 이전 범시민추진위원장은 “이낙연 국무총리의 지시로 연이은 이전 단축에 감사하며 이런 결과는 초당적인 지지와 범시민적 힘으로 단결한 천안시민과 충남도민 덕분이다”고 말했다.

ssong1007@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1352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