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간 운영, 관내 초등학생 213명 자신감 얻어

[완도=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전남 완도해경이 올해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생존수영 교육 운영을 통해 자신감을 얻게 해 주었다.

완도해경(서장 김충관)은 지난 5월 13일부터 약 5개월간에 걸쳐 운영한 생존수영 교실은 관내 초등학생 213명을 대상으로 물에서 자신을 보호하고 타인의 생존에 도움을 주는 교육을 실시했다.

생존수영 교실은 몸으로 익히는 체험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NCS(국가직무능력표준)를 근거로 실시한 교육이다.

완도해경은 교육을 통해 지금까지 총 9회 2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수칙 교육 ▶음파호흡법 교육 ▶부력도구 이용한 물에 뜨기 ▶사고선박 탈출교육 ▶생존도구 이용 구조교육 ▶심폐 소생술 교육 등을 진행했다.

이에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생존수영 교육을 통해 오랫동안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했다. 다른 사람의 생존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너무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충관 완도해경 서장은 “어릴 때부터 생존수영교육을 통해 물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해주고 위급한 상황에 대처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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