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김도형 기자 =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22일 현풍읍 중9리 LH천년나무 2단지 아파트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이동종합복지서비스를 실시했다.

이 날 경로당에는 중9리에 거주하는 많은 어르신들이 방문하여 네일아트, 이․미용(펌, 염색, 커트), 발마사지, 종합복지상담 및 건강․치매체크 등 각종 서비스를 받고 공연도 즐기면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민요공연을 보면서 같이 어울려 춤도 덩실덩실 추던 한 어르신은 봉사자들의 손을 꼭 잡으며 “평소에 받지 못하던 발마사지와 네일아트를 받고 나니 기분이 너무 좋다.”며 환하게 웃었다.

지난 2008년부터 12년째 시행해 오고 있는 이동종합복지서비스는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에 진행되고 있다. 노인인구 및 지리적 여건을 고려하여 종합적인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수요자를 직접 찾아감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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