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 지난 21일 서울지방경찰청이 주최한 ‘제2회 어르신 안전보행 다짐대회’ 행사에 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지역본부장 강동수)가 함께했다. 

이 행사는 어르신 참여·체험형 행사로 교통 안전의식 붐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횡단보도 빌보드를 통한 교통사고 간접체험, 한문철 변호사와 함께하는 사례별 교통사고, 1·3세대 보행안전송 합창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는 VR 시뮬레이터의 간접 체험을 통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현장에서 어르신들이 직접 인지능력을 체크해볼 수 있도록 검사 프로그램 체험 부스를 운영하였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8년 한해 고령(65세 이상) 사망자는 1,682명으로 전체 사망자 3,781명의 44.5%를 차지하고 있고, 이중 보행중 고령 사망자는 842명으로 전체 보행사망자 1,487명의 56.6%를 차지하는 등 어르신들의 보행안전 확보가 절실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도로교통공단 윤종기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지방경찰청,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어르신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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