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시와 함께 지난 17~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화장품·미용 박람회 '2019 코스모뷰티 인도네시아'에서 인천관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14회째를 맞은 코스모뷰티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최대 뷰티박람회 가운데 하나로, 지난해 전 세계 13개국 328개 업체(한국 63개 업체)가 참가했다. 참관객은 1만4천여 명이다.

인천관에는 그린비코스메틱, 메드믹스, 성원에프앤씨, 아맥스홀딩스, SA코스메틱, SY코스메틱 등 6개사가 참가,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미용 관련 의료기기업체인 메드믹스는 피부 재생관리, 염증 완화 등의 기능이 있는 제품을 선보여 현지 바이어와 15만 달러어치의 계약을 체결했다.

미백크림 및 주름개선 앰플제품과 색조화장품을 선보인 SY코스메틱과 그린비코스메틱은 현지 업체 바이어들과 각각 10만 달러를 웃도는 수출 상담을 벌여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이 기대되고 있다.

아맥스홀딩스는 스파우트제품에 관심을 보인 현지 유통업체와 후속 상담을 벌이기로 했다. SA코스메틱도 세럼과 크림에 관심을 보인 현지 홈쇼핑 업체와 조만간 세부적인 상담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인천TP 관계자는 "시와 함께 뷰티스타기업육성, 임상시험 및 홈쇼핑 지원, 해외미용박람회 단체참가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는 인천 뷰티기업이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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