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 지난 정부 박근혜 대통령의 시정연설, 대통령이 연설을 마치고 퇴장할 때 당시 여당 의원들은 기립하여 박수를 치며 악수를 했지만 야당인 민주당은 약속이나 한 듯 아무도 일어나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하며 불만을 표출했다.

2019년 10월 22일 국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시정연설, 야당인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대통령의 입장시에는 예우했지만 퇴장할 때는 약속이나 한 듯 대통령보다 먼저 퇴장을 했다.

대통령이 야당 의원들을 따라가 악수를 청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정당정치의 목적은 권력 쟁취다.

정쟁이 없는 정치는 독재정치로 흘러간다.

정쟁의 과정으로 선거를 통해 국민의 평가를 받고 헌법에 정해진 기간동안 정치의 정점에 서게 된다.

그 과정에 여러 정당들간의 정쟁이 어어진다.

결국 서로 다른 상대성을 통합해 가는 진통을 겪으며 민주정치는 발전되며 상생한다.

최대한 분열을 막고 국민의 이익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전진해 가는 것이 정치인들의 몫이며 책임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시정연설에 앞서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여야 대표 등과 환담을 나누는 과정에 이주영 국회부의장의 "야당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주시면 대통령의 인기가 올라갈 것이다"에 문 대통령은 "워낙 전천후로 비난들을 하셔서"라며 응수했다.

대한민국 국민은, 시시비비를 가리기 전에, 정치 개혁을 하기에 앞서, 도덕적ㆍ윤리적 기본을 지키며 냉철하되 포용과 통 큰 정치를 펼쳐주길 더욱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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