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캠프 부모․자녀 하나 되기
소․나․기 가족캠프

[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 대구동산초등학교(교장 김경옥)는 지난 11일과 18일 저녁 5시부터 동산초 샛별관에서 가정의 건강성 유지와 회복의 기회 제공을 위한 ‘소(통)나(눔)기(쁨) 가족 캠프’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별빛축제의 맥을 이은 소나기 가족캠프에는 11일에 30가족 60명(4~6학년), 18일에 45가족 143명(전교생 대상)이 참여해 부모와 자녀가 하나 되는 기회가 됐다. 캠프는 학생참여제안사업의 지원을 받아 ‘건강한 가정이 행복한 아이를 키운다.’는 취지로 구성됐으며 참가한 가족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감동을 선사했다.

소나기 부자캠프 프로그램 중 ‘사랑의 세족식’은 바쁜 생활 속에서 소홀했던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에 사랑과 믿음을 전할 수 있었다.

소․나․기 가족 캠프 ‘1부 프로그램’에서는 교육기부자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페이스페인팅, 무드 등 만들기, 향주머니 만들기 체험활동을 하면서 가족 간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장이 됐다.

‘2부 프로그램’에서는 레크리에이션 활동과 ‘아는 만큼 학교가 보인다.’ 퀴즈풀기 프로그램에서는 가족끼리 머리를 맞대고 격려하면서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 속에서 가족으로서의 친밀감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

동산초는 그동안 가족관계회복교육을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해 왔으며, 특히 저녁 시간대에 이루어지는 가족캠프는 가족관계회복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학교폭력예방교육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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