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내외뉴스통신] 강기동 기자 = 충남도는 내년부터 4년 동안 도 세입세출과 현금 등을 관리하게 될 금고로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등 두 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22일 도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도 금고 지정 공개경쟁에 응모한 NH농협은행과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 등 3개 은행을 대상으로 제안서 심의를 실시했다.

심의 결과, NH농협은행과 KB국민은행은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정성 등 5개 항목에 대한 평가에서 1·2위를 차지했다.

이에 1순위에 오른 NH농협은행은 일반회계와 지역개발기금을, 2순위 KB국민은행은 특별회계와 기금을 관리하게 된다.

도는 11월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과 금고 약정을 체결하고, 12월말 금고 업무 인계인수 등을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말까지 도 금고를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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