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전남 영암군은 지난 22일 영암군청 도선실에서 전동평 영암군수와 주민계획단 및 퍼실리테이터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영암 군기본계획 재수립에 따른 주민계획단 발대식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영암군에서는 영암 군기본계획 재수립을 위하여 지난 6월 25일에 군기본계획 재수립에 따른 용역을 2020년 12월 31일을 준공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영암 군기본계획은 법정계획으로 2035년을 목표 연도로 하여 영암군 관할구역에 대하여 기본적인 공간구조와 장기발전방향, 물적·공간적 측면뿐만 아니라 환경·사회·경제적 측면을 포괄하여 주민 생활환경의 변화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종합계획이다.

이번에 발족하게 되는 주민계획단은 영암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람 중 영암군 도시계획 장기발전구상에 관심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20일까지 공모하여 구성했으며 도시농촌·교통, 문화관광·환경안전, 교육·복지 등 3개분야에 30명으로 구성됐다.

주민계획단은 “영암 군민과 함께하는 군기본계획 수립”이라는 모토로 구성됐으며, 영암군의 미래비전과 주요 계획과제 설정·의견제시 및 정책제안 등 도시계획을 위한 기구로서 지난 22일 발대식 및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15일 해단식 및 제4차 회의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되어 회의 시 발굴되는 장기발전계획, 정책제안 등은 적정성 등을 다각도로 검토하여 “영암 군기본계획”에 반영될 전망이다.

영암군은 “주민들과 사회적 합의를 기반으로 미래 영암이 나아가야할 목표와 실천전략인 군기본계획을 수립하여 한 단계 더 나은 도약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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