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역량 강화·소통 확대 방안 공유

[남악=내외뉴스통신] 박정희 기자= 전라남도는 23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SNS 담당 공무원 홍보역량 강화 연찬회를 열어 도민과의 소통 확대 방안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연찬회에선 도와 시군의 SNS 담당 공무원 5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SNS 홍보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도민과 소통 확대 및 블로그 기자단 취재자료 공유 등 효율적 홍보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현재 수도권 방송국과 공공기관에서 홍보와 취재를 담당하는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SNS 취재장비 시연 및 실습’, ‘우수 홍보사례’, ‘동영상 콘텐츠 제작 요령’ 등 교육을 했다.

전라남도 대변인실은 강의자료 외에 동영상 콘텐츠 제작에 도움이 되는 전문 서적을 제공해 지역을 효율적으로 홍보하는 방법과 홍보의 역할에 대해 고민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우리나라 휴대전화 보급률이 약 96%로 세계 1위임을 감안해 모바일 기기 중심의 1인 미디어 시대에 대비한 홍보 방안을 재인식해보는 기회가 됐다.

전라남도는 SNS 매체를 확대 운영하는 등 도정홍보를 위해 SNS를 적극 활용, ‘대한민국 소셜인터넷서비스 혁신 대상’ 평가에서 지방자치단체 블로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최병만 전라남도 대변인은 “이번 가을 태풍이 다가올 때 도민에게 빠르게 날씨정보와 각종 행사 연기 상황을 전달한 것이 SNS 매체였다”며 “앞으로 SNS 홍보 트렌드가 급변하는 만큼 도와 시군이 적극 협력해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해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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