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가을 단풍철을 맞아 팔공산 순환도로 방문객이 많이 증가함에 따라  급행1번 노선을 기존 20대에서 2대 횟수 증가해 22대로 주말에 운행한다. 현재 팔공산 지역 방문객을 위해 동화사 방면에는 급행 1번, 팔공 1번, 갓바위 방면에는 401번이 상시 운행 중이다.

주말에는 기존 3개 노선 이외에 팔공산 지역 맞춤 노선인 팔공 2번은 동대구역에서 갓바위 구간을, 팔공 3번은 도시철도 3호선 칠곡경대병원역에서 파계사, 동화사, 갓바위 구간을 왕복 운행하고 있다.

팔공 2번은 (동대구역~아양교~갓바위) 3~11월 2대를 운행(동절기 1대 운행) 팔공 3번(칠곡 경대병원~파계사~동화사~갓바위) 3~11월에는 4대 운행한다.

아울러 단풍철에는 팔공산 순환도로가 매우 혼잡하고 동화사 방면 주요 노선인 급행 1번의 이용객이 많이 증가함에 따라 오는 26~27일, 11월 3~4일, 13~14일은  급행 1번 노선을 2대 증차(20→22대)해 이용수요가 많은 동대구역에서 동화사 구간을 운행함으로써 방문객들의 이용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덕찬 대구시 교통국장은 “단풍철에 승용차로 팔공산 순환도로를 방문 시 도로혼잡 및 주정차문제로 많은 불편이 예상되므로 가급적 시내버스를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팔공산 지역의 시내버스 이용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탄력적으로 운영함으로써 보다 편리한 시내버스가 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노선안내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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