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권대환 기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경진 의원(무소속·광주 북구갑)은 지난 2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타다 OUT! 상생과 혁신을 위한 택시대동제’에 참석했다.

일명 ‘타다 금지법(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을 발의한 김경진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타다 같은 회사들은 그저 렌터카를 이용해 법 조항을 악용하는 집단 범죄자에 불과하다”며 엄중한 처벌을 요구했다.

이어 “‘타다’는 합법 서비스라 주장하고 있지만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등을 종합적으로 해석하면 명백한 위법행위”라고 강조했다.

김경진 의원은 “문무일 전 검찰총장이 퇴임하기 직전에 검찰 내부에서는 이미 ‘타다’는 불법이라고 결론을 내린 지 오래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조금만 시간을 달라고 하며 (관련인들의) 기소를 늦추고 있다. 법조항의 허점을 악용하는 사람들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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