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이덕신 기자 = 경북대 창업지원단(단장 임기병)이 지원한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이 홍콩에서 열린 초대형 전자전에서 글로벌 바이어로부터 138만달러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  

공개모집을 통해 발굴한 유망 스타트업 중 5개사는 18일부터 21일까지 홍콩 아시아 월드엑스포에서 열린 ‘2019 글로벌소시스 스타트업 런치패드’ 참가를 지원했다.  

이번 홍콩 전자전은 3,200여개 전시부스로 이뤄진 초대형 전자제품 전시회로 148개국 3만여명 현장 바이어를 대상으로 제품을 소개했다.  

경북대가 지원한 국내 기업은 △(주)비엘티(대표 김종석) △(주)오퍼스원(대표 김기영) △넥서스텍(주)(대표 김완수) △에프티씨(대표 김종호) △(주)에이엘아이(대표 이민호) 등이다. 

이들 5개사는 아시아, 미주, 유럽 등지의 바이어와 총 69건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138만달러 규모의 수출·투자상담 등을 달성했다.  

경북대 창업지원단은 이번 홍콩 전자전을 위해 창업기업의 부스전시뿐만 아니라 피치경연, 키노트, 네트워킹 이벤트 등 참가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마케팅 환경을 제공했다.  

임기병 경북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전자전에서는 상담 성과뿐만 아니라 아시아 최대 전시행사를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소시스와 업무 협약을 약속하기도 했으며, 앞으로도 유망 창업기업들의 국내외 판로개척과 마케팅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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