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내외뉴스통신] 송호진 기자 =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는 23일 오후 12시경 보령시 남포면 죽도 해안가에 추락한 관광객 70대 남성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죽도에 낚시를 하러 온 박씨(73세, 남)가 섬 주변 바위 지대를 이동 중 추락하면서 얼굴과 몸에 타박상을 입어 구조요청을 했으며 거동이 불편해 보령해경 구조대보트를 이용해 육상으로 119에 인계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전했다.

다행히 박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령해경관계자는 “가을 행락철 해안가 주변 낚시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바닷가 갯바위 주변 낚시는 추락사고 위험이 높다며 출입을 자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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