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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AFC 랭킹 2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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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유정 기자
- 입력 2014.12.19 12:41
- 수정 2014.12.1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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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외뉴스통신] 기유정 기자 = FC서울이 아시아 클럽 랭킹 2위를 차지했다.
AFC(아시아축구연맹)는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AFC 랭킹을 발표했다.
이번 랭킹은 2011~2014년까지 4년 간 각국 클럽들이 참가한 AFC 챔피언스리그, AFC컵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겼다.
FC서울은 지난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에 이어, 올 시즌 4강까지 오르는 등 최근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꾸준한 성적을 거둬 99.6588점을 받아 2위에 올랐다.
AFC 랭킹 1위는 106점을 받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이 선정됐다.
3위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95점), 중국의 광저우 에버그란데(93.5784점)가 4위, 5위에 K리그의 전북 현대(92.6855점)가 꼽혔다.
K리그에서는 서울과 전북에 이어 울산 현대가 11위(64.6588점), 포항 스틸러스가 12위(62.6588), 수원 블루윙즈가 19위(50.6588), 성남 일화가 40위(29.6588), 제주 유나이티드가 55위(23.6588)에 각각 올랐다.
kiyujeong@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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