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홍성훈 기자 = 마흔을 앞둔 다섯명의 개그맨이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마흔파이브’가 24일 첫 데뷔 앨범 ‘두번째 스무살’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마흔파이브’는 KBS공채 출신의 개그맨 김원효, 김지호, 박성광, 박영진, 허경환이 모여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이다. 다섯 멤버가 모두 81년생 동갑내기로, 내년 마흔을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착안한 ‘마흔파이브’라는 그룹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24일 공개되는 ‘마흔파이브’의 첫번째 데뷔 앨범 ‘두번째 스무살’은 다섯 멤버들의 불혹을 ‘인생에서 맞는 두번째 스무살'이라는 컨셉으로 재해석됐다. 멤버들은 앨범 기획 단계에서부터 제작 단계까지 직접 참여하며 본인들의 진솔한 이야기들을 담았다. 특히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스물마흔살’의 경우 트로트 여신으로 유명한 가수 홍진영이 직접 프로듀싱을 맡아 특유의 유쾌하고 흥이 넘치는 멜로디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마흔파이브’의 첫 공식 음원은 24일 발표 직후부터 MCN업계의 대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샌드박스와 제휴 아래 인기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TIKTOK)’에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샌드박스는 스타 크리에이터인 '도티'와 구글 출신의 이필성 대표가 2015년 공동 창업한 MCN 기업으로 도티 외에도 개그맨 유병재, 장삐쭈, 라온, 떵개떵, 총몇명, 엠브로, 풍월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인정받은 340여 팀의 크리에이터가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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