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슬 기자 = 휘성과 에일리 등이 소속된 YMC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로 화제를 모은 2인조 혼성 인디 밴드 슈가볼(Sugarbowl)이 새 디지털 싱글을 깜짝 발표했다.
슈가볼(고창진·이혜진)은 1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나한테 집중해'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새 앨범 나한테 집중해는 빛나는 상대방에 비해 다소 작아 보이는 내 모습을 더 아끼고 사랑해 달라는 투정섞인 이야기로 그루브 있는 리듬과 브라스 연주를 통해 겨울 느낌 또한 물씬 느낄 수 있는 곡이다.
특히, 이번 곡의 뮤직비디오의 촬영이 LA 올로케이션으로 진행돼 더욱 이국적인 겨울 감성을 담아냈다.
슈가볼 멤버들은 자신들의 공식 SNS를 통해 "YMC 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게 됐다. 저희는 해 오던 방식 그대로 열심히, 좋은 노래와 이야기를 만들고 불러주시면 또 감사히 공연하고 그렇게 활동할 예정이다. 따뜻한 응원과 더불어 내일 신곡에도 계속 집중해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슈가볼은 소울라이츠와 더불어 휘성과 에일리, 배치기 등이 소속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YMC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해 인디밴드로서는 눈에 띄는 행보를 보여주며 주목을 받았다.
슈가볼은 오는 24일 사운드베리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오는 26일 부산 동아대, 28일 서울 마포 아트센터에서 단독 공연 문라이트( Moonlight)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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