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내외뉴스통신] 손미연 기자 = 충북 음성군 금왕교육도서관은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미래의 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26일 오후 2시 시청각실에서 ‘10월의 하늘’ 강연회를 운영한다.
‘10월의 하늘’은 한국도서관협회와 10월의 하늘 운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기부 행사로 강사 파견 및 도서를 지원하며, 전국의 100개 기관에서 동시에 열린다.
금왕교육도서관은 ‘물리학으로 보는 세상’을 주제로 성균관대 물리학과 김범준 교수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
김 교수는 ‘세상 물정의 물리학’의 저자로 우리 일상에서 많이 활용되는 통계 물리학을 주제로 다양한 사례를 들려주며 과학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한, 25일은 관내 초등학생 및 학부모 40명이 참여해 경기도 양평 소재 ‘황순원 문학촌 소나기 마을’로 인문 독서 테마여행을 떠난다.
‘황순원 문학촌 소나기 마을’은 소설가 황순원의 대표작 ‘소나기’를 주제로 소설의 의미를 되새기며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진 테마파크다.
이곳에선 황순원 문학관 탐방, 소나기 우산 만들기, 소나기 체험, 북아트 만들기, 독서 골든벨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뤄진다.
신청은 금왕교육도서관 홈페이지(www.gwelib.go.kr) 또는 전화 접수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왕교육도서관 사무실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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