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재훈 기자

류현진이 LA다저스와 결별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와 이목을 모으고 있다.

23일(한국시각) 미국의 매체 디애슬레틱은 류현진의 다저스 잔류 가능성에 대해 부정적으로 전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매체는 "보라스가 요구하는 것이 많을 것이다. 다저스가 류현진을 잡기 위해서는 많은 것을 내줘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진은 지난해에는 많은 경기에 등판하지 못해 다저스에서 제시한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들였다. 그러나 올해는 퀄리파잉 오퍼가 없고 류현진은 풀타임 선발을 소화했다"며 "대부분 선수들처럼 류현진은 다저스 아닌 다른 팀과 계약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류현진은 올 시즌 14승 5패와 평균자책 2.32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기록할 만큼 뛰어난 투구를 펼쳤다. 또 FA 시장에서 게릿 콜, 매디슨 범가너 함께 대어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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