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슬 기자 = '키즈 아이돌' 최연소 걸그룹 '큐티엘'(CutieL)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대중에게 세 번째 캐롤 음반을 공개했다.

19일 큐티엘 소속사 윈하우스엔터테인먼트는 "'큐티엘'의 이번 캐롤음반은 2011년 큐티 캐롤, 2012년 큐티 크리스마스에 이어 세 번째 캐롤 음반"이라고 밝혔다.

이번 앨범에 참여한 36명의 큐티유닛은 현재 드라마, 영화, 광고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아역배우들로 구성됐으며, 큐티엘의 연습생중 36명의 멤버가 '큐티유닛'이라는 이름으로 앨범에 참여했다.

큐티엘 세 번째 앨범 수록곡인 '스노우큐티'와 '크리스마스데이'는 리믹스 형식의 캐롤곡으로 추운 날씨에 지치고 힘든 이들이 아이들의 맑고 순수한 목소리를 들으면 잠시나마 행복해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이와함께 윈하우스 엔터테인먼트는 뮤직비디오도 '판도라TV'를 통해 함께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음악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 높은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이에 대해 윈하우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에 앨범을 발표한 큐티유닛의 뮤직비디오는 지상파를 비롯한 케이블, 종편 등 음악프로그램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큐티유닛은 중국 등 동남아 4개국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구성된 '큐티유닛'은 최연소 걸그룹 '큐티엘'(CutieL)의 연습생으로 향후 단계별 진행을 통하여 정식 맴버로 선발될 예정이다.

'큐티엘'은 2010년 디지털 싱글 앨범 '점핑'으로 데뷔했으며, 가수뿐만 아니라 제49회 대종상 영화제를 비롯해 KBS 굿모닝 대한민국 출연 등 방송 3사와 영화, 광고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큐티엘의 첫 앨범 타이틀곡 '점핑'은 어린이의 눈에 비춰진 세상, 그리고 희망찬 내일을 위해 희망과 용기를 갖자는 메시지를 담은 발랄한 노래로 음악평론가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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