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남정호 기자 = 메이저리그 도전을 위한 첫 발을 내딛은 넥센 히어로즈의 강정호(28·유격수)에 대한 포스팅이 종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일 오전 "미국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으로부터 강정호에 대한 포스팅 결과를 전달받고, 이를 강정호의 소속 구단인 넥센 히어로즈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KBO는 넥센 히어로즈의 최고 응찰액 수용 여부를 오는 27일 오전 7시까지 MLB 사무국에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KBO는 지난 15일 넥센 히어로즈의 요청에 따라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강정호에 대한 포스팅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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