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지리산하동산초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 개최
-28일, ‘평창틔움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 개최

[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이용석)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주민이 주도하여 설립하는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에 참석했다.

지난 25일 경남 하동군 횡천면사무소에서 「지리산하동산초 사회적협동조합」창립총회를 개최하였고, 오는 28일 강원 평창군 봉평면사무소에서「평창틔움 사회적협동조합」창립총회가 개최 예정이다.

지리산하동산초, 평창틔움 사회적협동조합은 산림신품종 재배단지(공공자원)를 공익성․ 지역성․ 비영리성 원칙의 사회적협동조합을 운영하여 산림신품종 공동생산․ 가공․ 유통체계를 사회적경제의 방식으로 구축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일자리 창출 및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한다.

산림청은 ‘숲은 내 삶, 숲이 국민에게 다가갑니다’라는 정책목표 달성과 산림생명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제적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고부가가치 산림자원인 산림신품종을 대량 생산하고 산업화 할 수 있도록 재배단지 조성을 지원하고, 이를 중심으로 지역주민 주도의 사회적협동조합을 육성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날 총회에서는 공진표 대표를 비롯한 발기인 50여 명이 설립 경과보고, 의안 심의, 의사록 채택, 이사진 등 대표 선출에 관한 사항을 의결했다.

지리산하동산초 사회적협동조합 공진표 대표와 평창틔움 사회적협동조합 고중규 대표는 “우리 조합은 공익적․민주적 사업운영을 통해 조합원의 열망에 부응하고 공공과 지역의 거버넌스를 강화하며 지속가능한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협동공동체를 구축하고자 한다”라고 표명했다.

이용석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정부혁신 과제인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추진 일환으로 개최된 오늘의 창립총회는 국민 주도로 정부기관과 협업한 우수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례가 될 것이며, 산림청은 앞으로도 ‘지리산하동산초 재배단지’와 ‘평창틔움 재배단지’가 신품종을 활용한 산업화에 성공하여 농·산촌 소득증대는 물론 6차 산업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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