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에서 80대까지 함께하는 순례 행사

[목포=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전남서부보훈지청은 10대에서 80대까지 함께하는 ‘2019년도 참전유공자 등 전적지 순례 행사’를 개최했다.

전남서부보훈지청은 지난 24일, 관내 7개 시‧군 참전유공자, 보훈가족 및 목포 문태고등학교 학생 등 80여명과 함께하는 참전유공자 등 전적지 순례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이를 통해 보훈가족 및 일반 국민에 이르기까지 호국보훈정신을 계승· 발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례 행사는 여수시 6.25 참전학도병기념비 참배를 시작으로 북한반잠수정전시관 견학, 참전유공자와 전후세대인 학생들의 소통‧공감의 시간이 이어졌다.

전남서부보훈지청 관계자는 “보훈가족과 학생들이 함께하는 전적지 순례 행사를 통해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와 국가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참전유공자들의 희생을 되새겨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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