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해 교통 사망사고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3명(15.9%) 감소
생명살리기 추진 보고회 개최로 성과 공유 및 협조체계 강화

[안동=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경북도와 경북지방경찰청은 25일 경찰청 큰마루에서 교통 유관기관 관계관 60여명이 모여 올해 추진한 생명살리기 프로젝트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해 3월 4일‘생명살리기 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을 맺은 이후 경기도 다음 전국 최고 수준(418명)인 도내 교통 사망자수를 연차적으로 낮추고자 노력해 온 그간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사고 예방을 위해 함께 총력을 다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양 기관의 적극적인 노력 결과로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가 10월 24일 기준 28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33명 대비 53명(15.9%↓) 이나 획기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경상북도와 경찰청은 정보 공유 등 상호 협조를 통해 사고예방사업비 44억을 투입해 단속카메라, 무단횡단방지펜스 등 교통안전시설 설치, 농기계 후부 반사지 부착, 교통안전 교육,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한 사람의 생명도 매우 소중하다”며“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으로 도민 한 생명이라도 더 살리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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