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시설재난공제회,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 운영

[안동=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5일간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73개 본 시험장과 12개 예비시험장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한다.

최근 2년간 경북에서 연이어 발생한 지진으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사전 특별 점검이다.

특히 경주, 포항과 상주의 지진 피해 발생 지역 28개 시험장에 대해서는 교육부, 지역교육지원청, 교육시설재난공제회와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이 점검하고 그 외 나머지 시험장은 지역 교육지원청에서 자체 점검을 한다.

점검 내용은 교내 진입로, 옹벽, 입간판 등 외부시설과 건축물의 변형, 탈락, 추락방지 여부 등이다.

또한 화재, 지진 등 시험 중 재난 발생 시 피난통로 확보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실시하고 개선사항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완한다.

심원우 교육안전과장은“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전념할 수 있도록 대학수학능력 시험장 안전점검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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