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박노충 기자 =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제11차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 체결을 위한 한미 방위비협상 2차 회의가 이틀째 일정에 들어갔다.

미국은 직간접적인 주한미군 운용비용이 연간 50억 달러, 우리 돈 6조원에 육박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국에 분담금의 대폭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이번 협의를 통해 우리측은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상호 수용가능한 합의가 도출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앞으로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차기 회의는 11월 중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구체 일정은 외교채널을 통해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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