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적 갈등 해결과 미래인재발굴 위한 뮤지컬 활성화 기대”

 

[내외뉴스통신] 김상미 기자 = 이혜경 씨(49, 뮤지컬 배우)는 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와 추계예술대학 예술경영대학원을 졸업, 1997년 뮤지컬 ‘한여름 밤의 꿈’으로 데뷔한 뒤 ‘프랑켄슈타인’ ‘오페라의 유령’ ‘명성황후’ 등의 빛나는 주역으로 활약한 스타 배우이다.


뮤지컬 배우 이혜경 씨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돈키호테, 지킬박사와 하이드, 사운드 오브 뮤직, 프랑켄슈타인, 아가사크리스티 등의 여주인공을 비롯한 70여개의 작품과 300회가 넘는 공연으로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이혜경 씨는 “수많은 작품 활동을 통해 뮤지컬이 청소년들의 소통과 성장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공감 문화의 통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경상도권역 아리인 청소년뮤지컬 콩쿨 개최와 강원도 복합문화 프로젝트(황재형 화백의 예술의 세계와 공연의 만남)를 통해 청소년들의 이해를 돕고 음악적 요소로 인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를 바란다”며 “공연을 통한 동기간의 이해와 공감의 시간을 갖게 되어 청소년들의 정서적 갈등 해결과 미래인재발굴을 위한 뮤지컬 활성화에 기대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배우인 이혜경은 한국 뮤지컬 대상, 여우신인상, 인기스타상(9회, 13회), 여우조연상을 비롯한 수상경력도 화려하다.


이제는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일 년에 30회, 40개 학교가 공연을 직접 보게 되어 약 1만 명의 학생들이 공감하고 함께할 수 있는 뮤지컬을 경험하게 한다. 다수의 학교나 기관이 제작에 참여하며 청소년의 갈등이 뮤지컬을 통해 음악적 치료를 받을 것이라고 그는 밝히고 있다.


이혜경 씨의 바람은 시민들과 청소년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뮤지컬은 아름다운 음악으로 뮤지컬 이상의 의미를 갖는 청소년문화유산으로 승화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그는 “노래의 힘은 대단하다. 음악은 마음의 위안과 행복을 가져다주는 힘이 있다”며 “음악을 통해 마음이 아픈 청소년들이 희망과 행복을 얻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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