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대비 D-15, 사회탐구 요점정리 어떻게 해야 하나?
50년 입시전통의 대구유신학원 제공

[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 보름 여 앞으로 다가온 수능! 남은 시간을 어떻게 마무리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그동안 부족했던 부분을 최대한 보완하고, 실전에 맞게 감각을 키우는 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수능에서 최대의 결과를 내기 위한, 수험생들을 위한 막바지 수능 공부 팁을 이형규(사회탐구, 유신학원)선생님에게 들어봤다.

△ 2020 윤리와 사상

윤사는 개념부터 잡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개념을 잡고 나서 암기를 할 때도 이해를 바탕으로 해야 됩니다. 사상가들의 이름과 주장을 외우기보다 그 사상의 전체적인 맥락을 봐야 합니다. 마무리로 문제를 풀면서 정리를 하면 충분히 1등급 가능합니다.

​△ 2020 사회문화

공부할 때는 쉬워 보이는데 생각보다 성적이 나오지 않는 과목입니다. 질적, 양적, 갈등론, 기능론 다 아는데, 막상 문제를 풀 땐 개념이 뒤죽박죽 되곤 하지요. 사회문화는 개념을 간단히 정리한 후 실제 문제를 풀면서 유형을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같은 개념도 아주 다양하게 출제가 가능한 과목이기에 많은 유형을 접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 2020 법과 정치

​낯설고 어렵게 들리는 단어로 인해 처음부터 겁을 먹는 학생들이 많습니다만 하나씩 개념을 정리해 나가고 시사와 뉴스로 마무리를 하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두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습니다. 크게 국가기관과 법으로 이해하면서 잘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 2020 한국지리

시각적인 자료를 많이 이용해야 이해와 기억이 쉽게 됩니다. 실전에서 혹시 기억이 안 나면 상식의 연장으로 생각하는 것도 하나의 요령이라 할 수 있습니다.

△ 2020 한국사

일단 큰 흐름을 먼저 알고 나서 세세한 사건으로 이해를 해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근현대사의 출제가 많으므로 일제강점기와 광복 후 대한민국의 사건에 좀 더 시간을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 2020 세계사

문화별, 대륙별, 종교별로 먼저 구분해서 파악하면 나라별로 암기하는 것 보다 더 효율적으로 이해 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문화 속에 너무나 많은 나라가 등장하므로 헷갈리기 쉬우나 세분해서 파악하면 충분히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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