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아름다운 학교로 우뚝
'제20회 아름다운교육상’ 아름다운 학교 공모전에서 대상

[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 대구숙천초등학교(교장 김한룡)는 지난 24일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가 주최하고 교육부, 환경부, 17개 시·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제20회 아름다운교육상’에서 영예의 대상(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대표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숙천초는 2016년 9월 복교 이후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하는 무한상상교실, 미래협력학습실, 전교실 전자칠판과 학생 1인 1태블릿 PC 활용 등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교과서, 소프트웨어, 미래역량교육 선도학교이며 특화된 스마트 교육환경과 싹(SSAC) 프로젝트를 기획해 미래형 프로젝트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싹(SSAC) 프로젝트는 스마트교육(Smart Education), 학생주도교육(Student-Led edcation), 친환경·친안전교육(Assisted Eco&Safety), 에듀벨트 교육(Edu-belt Community)의 4가지 큰 흐름을 가지고 진행된다.

스마트교육에 이어서 학생주도 및 학생 중심형 교육의 일환으로 2016년 9월부터 학업 성취도 평가를 폐지하고 ‘나의 자람노트’라는 과정중심평가 책자를 만들어 전인적인 학생의 성장을 꾀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다양한 동아리활동(색소폰, 락밴드, 합창 등)과 학생회 활동을 활성화했다.

또한 친안전교육시설에도 적극 투자하고 있는데 태양광 발전으로 인한 냉난방지원, 각 실마다 공기정화시설구축, 각 층마다 심리지원 인테리어, 놀이친화형 돌봄교실 구축, 모래놀이실 구축, 실시간 미세먼지 현황판 등을 구축해 학생들의 건강과 심리안정, 안전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모든 학교경영에 있어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기 위해 에듀벨트 협의체를 조직해 교류하고 있으며 많은 기관과 교육관련 단체들이 벤치마킹을 위해 학교를 방문했다.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APEC회원국과 방글라데시 등에서도 숙천초의 미래형 선진 교육시스템을 배우고자 방문했다.

김한룡 교장은 “우리 학교가 아름다운 학교 대상을 받은 것은 교육공동체가 똘똘 뭉쳐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열매이며 이 열매를 기반으로 우리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우뚝 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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