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내외뉴스통신] 송승화 기자 =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28일 오후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100분 힐링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100분 힐링 토크콘서트’는 보다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교직원 100명과 100분 동안 환자안전과 올바른 의사소통 문제를 놓고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다.

진행은 전섭 QI실장(산부인과 교수)이 맡았고, 진료교수, 전공의, 인턴, 간호사, 의료기사, 사무원 등 다양한 직종을 대표하는 8명의 교직원이 패널로 참여했다.

패널들은 낙상사고, 환자확인오류, 전산장애, 시설문제 등 근무 중 발생한 각종 안전사고와 타 직종 교직원과의 갈등 경험을 공유했으며, 객석의 교직원들과 함께 즉석에서 개선방안들을 모색했다.

전 섭 실장은 “다양한 직종이 근무하는 만큼 무엇보다 소통이 원활해야 안전한 병원이 될 수 있다”면서, “서로의 고충을 이해하고 협력을 통해 발전의 길을 모색해 본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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