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제31회 대구 컬렉션이 오는 31일부터 11월 1일 2.28 기념 중앙공원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대구시 주최, 대구 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이 주관하며, 대구 대표 디자이너 6명과(한복 포함 11명) 중국(청도, 대련)의 해외 디자이너들이 참가하는 이번 패션쇼는 오는 31일 16시30분 화학 호호(김도윤)의 오프닝 패션쇼를 시작으로 총 7회에 걸쳐 2020 봄/여름 시즌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문 이미지 패션쇼로 섬유 패션 도시 대구를 세계에 알리는데 크게 이바지한 대구 컬렉션은 올해 31회째를 맞이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해 2.28 기념 중앙공원 도심 속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야외 패션쇼'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패션잡화, 안경, 제화 등 지역 특화 산업군과의 융합을 통한 패션라이프 스타일 전문컬렉션을 전개해 연관 산업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올해로 31번째를 맞는 대구 컬렉션은 최초로 야외무대로 런웨이를 옮겨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패션 문화축제가 될 것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패션 도시 대구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을 넘어 대구 패션 문화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차세대 한류 관광콘텐츠로 성장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제31회 대구 컬렉션은 시민 누구든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대구경북패션조합으로 하면 된다.

han1220@nbnnews.tv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4671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