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접수 11.4~11.7(4일간), 체력검정 11.13~11.15(3일간) 예정

[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 ㈜대구메트로환경(대표 김태한)이 올해 하반기에 신입사원 51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신규 공개경쟁 채용인원은 환경직 35명, 경비직 6명, 승합차운전직 2명으로 총 43명이고, 경력 및 자격 제한경쟁 채용인원은 관리소장 4명, 경비관리소장 1명, 모터카운전직 3명으로 총 8명이다.

이번 채용에서는 지난 상반기와 달리 체력검정이 ‘줄넘기’와 ‘윗몸일으키기’ 두 종목에서 ‘앉았다일어서기’ 종목이 추가 되었으며, 면접심사위원도 전원 외부위원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이는 과도한 지원 경쟁에 대비하여 채용의 변별력과 공정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지난 4월 상반기 채용시 예상을 뛰어넘는 평균 23.5: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번에도 지원자가 대거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응시원서 접수는 내달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대구도시철도공사 문양차량기지사업소 관리동 3층 상황실에서 직접 또는 대리방문 접수를 받으며, 우편접수는 하지 않는다. 원서 접수처가 도시철도 2호선 종점인 문양역 바로 뒷건물에 설치되어 있어서 지원자는 도시철도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자세한 사항은 회사 홈페이지 채용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리소장과 모터카운전직 지원자는 11월 11일 서류심사, 환경직, 경비직, 승합차운전직 지원자는 11월 13일~15일 중에 체력검정을 치른다. 면접시험은 서류심사와 체력검정 합격자를 대상으로 11월 27일에서 28일 중에 치르고, 12월 3일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합격한 신입사원은 교육훈련 후 내년 1월 1일 채용할 예정이다.

김태한 사장은 “대구메트로환경은 대구도시철도공사의 자회사로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친서민 고령친화 기업이다“면서, ”도시철도의 청결과 안전 등 대시민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지역의 우수한 역량과 열정을 가진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메트로환경은 대구도시철도의 청결과 위생 등을 책임지고 있는 사실상 공기업으로서 일부 직종을 제외하고 65세까지 정년이 보장되는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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