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미래공감 ‘숨’ 사업 추진학교 5교 대상

[대전=내외뉴스통신] 최정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9일 대전만년중에서 ‘2019년 학교공간혁신사업’ 중 미래공감 ‘숨’ 사업으로 선정된 학교의 교장, 행정실장, 교사, 학교공간혁신촉진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학교공간혁신사업 추진학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미래공감 ‘숨’ 사업은 학생들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복도, 계단, 홈베이스 등 교육서비스 공간을 재구조화하는 사업으로, 2019년 현재 4교를 완료했고 추가로 5개교(대전동산초, 대전중원초, 대전월평중, 대전삼천중, 신탄진고)를 추진 중이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공간혁신사업의 원활한 진행과 추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공간혁신사업의 이해-김재온 대전대 교수(대전시교육청 학교공간혁신사업 실행기획가)’의 특강과 함께 ‘대전만년중학교 공간수업프로젝트 사용자참여수업’을 참관하고 학교공간혁신사업 추진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참석한 학교장들은 “기존 교육청 주관 학교시설사업 테두리를 벗어나 학교사용자가 주관해 공간을 설계하는 학교공간혁신사업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게 됐으며 사용자참여수업 참관을 통해 학교 내 모든 공간을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담아낸 공간으로 바꿀 수 있는 교육적 가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대전교육청 김동욱 시설과장은 “학교공간혁신은 학교구성원들이 함께 공간을 만들어가는 사용자 참여 설계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생각을 키우는 교육이 실현되는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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