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까지 신입사원 공개채용

[대전=내외뉴스통신] 최정현 기자 = 내년 창립 50주년을 맞는 계룡건설산업이 30일 배재대학교를 찾아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계룡건설은 내달 4일까지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 중이어서 많은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박정규 계룡건설 인사부장은 직접 학생들과 대면해 사풍, 인재상, 복리후생, 회사 소개를 진행했다. 계룡건설은 2019년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 18위를 기록한 전국적 규모의 기업이다.

박 부장은 “신입사원들이 원하는 회사는 조직 내에서 얼마나 수평적 의사소통 구조를 갖고 있느냐가 관건이다”며 “채용절차법, 주52시간 근무제 도입 등으로 유연한 근무·소통체계를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계룡건설 도급 순위부터 전국에 보유한 건설현장, 주요 건설사업 실적 등 학생 눈높이에서 기업 이해도를 높이는 설명을 곁들였다.

박 부장은 “다른 회사에 지원한 자기소개서를 그대로 내면 인재상, 사훈 등이 달라 면접에서 탈락될 수 있다”며 “면접은 지식향연의 장도 아니기 때문에 평소에 자신의 생각을 자연스럽게 말하는 연습만으로도 통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배재대는 건축학부(건축학·실내건축학), 조경학과, 드론·철도·건설시스템공학과 등 건설사와 밀접한 학과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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