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부터 10일, 15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개최, 우수팀 90개팀 참가

[강진=내외뉴스통신] 고일석 기자= 전남 강진군이 오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총 6일간 ‘2019 초등부 전국 축구리그 꿈자람 페스티벌’을 강진종합운동장과 축구전용구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31일 강진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전국 지역별 예선전을 거쳐서 통과한 90팀이 참가하는 규모이며, 청룡그룹과 백호그룹으로 나눠 진행된다.

지난 29일 대한축구협회에서 청룡그룹 대진표를 추첨하여 A조부터 I조까지 각 조별 6팀씩 총 54팀이 선정되었고 백호그룹은 가조부터 바조까지 36팀이 대진 추첨이 됐다.

강진군은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축구전용구장 조명탑시설 4개소를 완공했으며 연말까지 강진군종합운동장 조명탑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청자축구전용구장의 인조잔디를 지난 4월에 교체했고 연말까지 종합운동장 1면, 남포구장 1면의 인조잔디를 교체할 계획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오신 선수와 학부모들이 다시 강진군을 찾아올 수 있도록 숙박․음식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선수가 오기 때문에 읍면별 일반 농산어촌 체험마을과 푸소 농가 등 강진의 관광자원 또한 적극 알리고 활용할 계획이다. 대회와 전지훈련의 경제적 효과가 지역 내수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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