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도군 등 10개 기관단체 185명 참여 수난대비훈련

[완도=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전남 완도해경은 완도군 완도항 내에서 관계 기관 단체와 함께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수난대비 훈련을 실시했다.

완도해경(서장 김충관)은 지난 30일 오후 2시경 완도항 내에서 10개 기관ㆍ단체 185명이 참여한 가운데 낚싯배 충돌 이후 화재 상황을 가정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가졌다.

해경 경비정 6척, 서해청 헬기 1대, 완도군청, 완도교육지원청, 완도세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해양환경공단, 해양환경인명구조단, 민간해양구조대, 육군8539부대 등이 훈련에 참여했다.

훈련은 낚싯배 발생과 다수 익수자 발생 신고, 상황전파ㆍ초동대응, 광역ㆍ지역 구조본부와 응급구호소 가동ㆍ운영, 광범위 해상수색과 선내진입ㆍ화재진압, 해상익수자 구조, 훈련 종료 후 사후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김충관 완도해경서장은“해양의 대형 인명사고는 어느 한 기관만의 대응으로는 힘든 만큼, 유관기관 간의 구조협력 체계를 구축을 통해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훈련과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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