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내외뉴스통신] 송승화 기자 = 충남 천안시가 맞춤형복지팀 17곳과 보건‧복지 전담인력 84명을 읍면동 배치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를 구축한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9일 열린 제22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관련 내용을 담은 천안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심의 의결됐다.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를 강화하며, ‘주민이 만드는 자치, 공동체가 함께하는 복지’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담당할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을 17개 추가 신설하고, 주민자치 제도적 기반마련을 위한 전담인력 등 84명의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전담인력을 읍면동에 배치할 계획이다.

전 읍면동에 구성될 맞춤형복지팀은 복지담당 인력뿐만 아니라 간호 인력도 배치해 시민이 복지와 건강서비스를 한 번에 상담 받을 수 있는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주민이 지역사회의 주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의 관점에서 읍면동의 기능을 개선하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ssong1007@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5598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