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실천 및 소아암 환우 돕기 기부마라톤

[서울=내외뉴스통신] 김경의 기자 = 올해로 9회째를 맞는 ‘2019 환경마라톤대회(대회장 송옥주 의원, 위원장 이상은)’가 오는 11월 16일 오전 10시 서울 상암동 문화비축기지 문화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환경마라톤대회는 ‘함께 뛰어요! 건강한 환경, 재밌는 환경’을 주제로 친환경을 실천하는 마라톤 페스티벌로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소아암환우를 돕기 위한 기부마라톤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환경미디어·미래는우리손안에(대표 서동숙)와 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지난달 기부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환경마라톤 참가자는 참가비 중 1인당 5000원씩 모아 소아암 환우들을 위해 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한다. 

마라톤 코스는 문화비축기지를 출발해 불광천을 통과해 난지한강공원으로 향하는 3㎞, 5㎞, 10㎞, 하프 반환 코스로 진행된다. 하프 코스 남녀 1위에게는 각각 환경부장관상이 수여되며, 각 코스별 1·2·3위에게도 협찬사들의 후원 상품과 기념품이 주어진다.

송옥주 대회장은 “마라톤 참가자가 많을수록 기부금의 액수가 커지고 우리의 따뜻한 마음도 커진다”며, “많은 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아지는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jetnomad31@gmail.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5618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