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미술학과 학생들과 함께 ‘사랑의 스케치 보훈봉사’ 펼쳐

[목포=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전남서부보훈지청은 목포대학교 미술학과 학생들과 함께 초상화를 그려드리는 ‘사랑의 스케치 보훈봉사’를 실시했다.

전남서부보훈지청은 지난 29일 목포대학교 창조관에서 미술학과 학생들이 고령의 유공자(유족)에게 초상화를 그려드리는 ‘사랑의 스케치 보훈봉사’ 활동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해 6월 목포대학교 미술학과 조형미술연구소 및 미술학과,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남지부, 전남서부보훈지청 간 보훈봉사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결실로 이뤄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목포대 미술학과 학생 20여명은 50여명의 보훈가족에게 갈고닦아 온 스케치 재능을 기부하는 동시에 세대를 넘어선 대화를 통해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전남서부보훈지청은 이번 초상화 스케치 작품들을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남지부에서 액자로 만들어 보훈가족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남서부보훈지청 관계자는 “각 기관의 도움으로 이런 자리가 마련되어 감사드리며, 오늘이 있기까지 희생하신 유공자와 유족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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