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1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자체감사에 관한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제2회 감사자문위원회를 열었다.

언론인, 학부모대표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감사자문위원회는 교육수요자들의 의견을 청취해 현장 중심의 효율적 감사 개선방안과 대안을 제시하는 등 감사활동 자문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문감사단의 사립유치원 컨설팅 활성화 방안, 기타 자체감사 방향과 애로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뉬다.

그리고 도교육청에서 추진한 업무용 소프트웨어 보급과정에서의 예산절감, 영천교육지원청의 자체공유재산 실태점검을 통한 학교 담장 밖 토지 매각과 안동 한국생명과학고 창업동아리 지원을 위한 관리지원단 운영 등 우수 수감기관에 대한 사례 발표와 위원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아울러 지난 5월 제1회 감사자문위원회에서 협의된 적극행정 면책제도 활성화 방안과 사립유치원 전담감사단 운영 활성화 방안, 과다지급된 보수의 분할회수 가능여부에 대한 추진상황과  처리결과를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은미 감사관은 “감사자문위원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감사 운영 방향에 적극 반영해 신뢰받는 경북교육 환경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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