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검무의 효시, 운심을 만나다

 

[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밀양 상동면 신안마을은 오는 2일 제5회 신안마을 운심검무축제를 개최한다.

운심검무축제는 ‘한국 여성 검무 효시’이자 경남 밀양 출신 기녀인 운심(雲心)의 묘가 있는 곳으로 한국 여성 검무의 본고향인 밀양 상동면 신안마을에서 농가문화 활성화와 주민 간 공동체 형성을 위해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운심추모 제례식을 시작으로 마을주민공연, 전국검무공연, 지역민 장기자랑 등 여러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운심과 관련된 각종 체험행사와 마을주민들의 전통염색·한지·목공예 작품과 지역 농·특산물 전시·판매 등 각종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재철 운심검무축제위원장은 “지난 행사에서 느낀 부족한 점들을 보완하여 다양하고 내실있는 축제로 준비를 하였으니 많은 참석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janghh6204@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6037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