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숲 상림과 마주한 자리에서 사랑과 배려로 더불어 꿈을 키우는 위림의 어린이들”

[내외뉴스통신] 박유하 기자 = 경남도교육청 지정 ‘행복학교(2017~2020)’인 함양군 위림초등학교의 ‘학생 중심 열린 교육’이 학생과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위림초등학교는 천년의 숲 상림(천연기념물 제154호)과 마주한 천혜의 환경에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는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행복학교 운영과 학교 시설개선, 다양한 교육기회 제공을 통해 학생들의 특기와 흥미를 신장시키고 있으며, 나아가 학생들의 배움 중심의 자기주도적 학습력 신장 및 소질계발과 특기 신장은 물론 창의력을 기르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승마와 함께하는 명품학교로서, 방과후학교 승마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승마체험을 진행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승마 교육으로 체험 활동 및 방학을 활용한 전교생 승마체험을 실시하며, 함양군 유소년 승마단에 교육 및 대회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학생이 주인 되는 학생자치 강화를 위해 2주에 한 번씩 자치활동(다모임)을 실시하며, 현장체험 및 야영 등 학교행사의 계획과 운영에 참여시키고 있다.

아울러, 학생들의 소질과 특성에 맞춘 동아리 활동을 위해 2주에 한 번 동아리 활동을 실시하고, 1교사 1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며, 1~2학년은 묶고, 3~6학년은 무학년제로 운영한다. 동아리별로 1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하며, 동아리 활동 발표회도 개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학생 자율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1~5학년은 90만 원, 6학년은 150만 원의 학급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월요일과 수요일에는 방과후학교 수업 없이 동아리 활동, 수학클리닉 등 학생 자율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학생이 중심이 되어 스스로 계획하고 협력해 배우는 진정한 의미의 ‘학생들이 만들어 가는 행복학교’를 실현해 나간다는 포부다.

이와 관련해 허종룡 위림초등학교 교장은 “우리 위림초등학교는 ‘사랑과 배려로 더불어 꿈을 키우는 어린이’를 목표로, 학생 중심의 행복한 교육, 소통과 공감의 교육공동체,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만들고자 교육 가족 모두가 정성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교육청 지정 ‘행복학교’(2017~2020)는 ‘교육공동체가 배움과 협력의 토대위에 성찰, 소통, 공감을 지향하고 행복을 추구하는 미래형 학교’로 경남형 혁신학교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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