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10월 31일 전남 여수에서 환경부 주최로 열린 '2019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에 저탄소생활 실천 부문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원주시는 행구동 기후변화대응교육연구센터와 기후변화홍보관을 운영하며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원주시의 특성을 반영한 정책연구 사업 추진,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 참여 의식을 높이는 캠페인 등을 전개하며 지난 3년간 매년 약 10만여 명의 시민과 외부 방문객 참여를 유도했다.

이에, 지속 가능한 시책으로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민 참여형 기후변화대응 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4월 지구의 날 기념 기후변화주간 행사, 9월 친환경 교통주간 행사, 저탄소생활 실천 홍보 캠페인 전개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그 밖에 에너지 절약 100만 가구 운동, 산소길 걷기, 빗물 이용시설 설치, 대기환경 개선 자동차 사업, 도로 물청소, 승용차 10부제 등 23개 분야의 온실가스 저감사업을 중점 추진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존 시책과 더불어 실생활에서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온실가스 저감 실천 방안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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